이미 전부터 말해온 바 있지만, 나는 오래 전부터 동생 일도 있어서 ‘참지 않는 삶’을 살고싶단 생각을 많이 했다. 억지로 꾹 참고 뭘 안 하는 것. 바라는 건 모두 가지는 것(바라는 게 무진장 많은 것도 아니지만). 지금도 그러려 하는 건 바뀌지 않았다.
자기가 바라는 삶을 위해서는 대략 다섯가지 요소가 있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는데, 대략 어떤 요소일지를 생각하면 돈, 시간, 인간관계, 건강, 그리고 상상(즉, 즐길거리)가 아닐까 한다. 따라서 한단계 더 위로 올라가려 할 때, 즉 차원상승을 하려 할 때는 이러한 요소를 생각하면 좋을지도 모른다.
그러면 지금부터, 차원상승을 위한 다섯가지 요소(라고 내가 생각하는 것)을 정리해보려 한다.
어디까지나 이건 나 자신의 생각이지만, 이걸 레이더 차트로 만들어서 그 면적이 크면 클수록, 특히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크면 클수록 자기가 바라는 삶에 가까워졌다 여길 수 있을 것 같다.
- 돈 (자금)
- 여러모로 빼놓을 수 없는 요소.
- 이 돈이란 요소는 사람에 따라 엄청 차갑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, 사람은 디지털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살아가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는 건 자연스런 이야기라 생각한다. 어쩌면 돈이란 요소가 차갑게 느껴지는 건 우리가 돈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(여러 까닭으로) 좋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.
- 여기에서 ‘있으면 좋은’ 요소가 바로 불로소득이다. 불로소득이라 하면 엄청 큰 수익을 바라기 일쑤지만, 이러한 불로소득은 마음의 평화를 위한 것이므로 한 달 1000원이라도 ‘있는’ 게 중요하다 여기고 있다. 자기가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한들, 매달 뭔가 ‘들어온다’면 마음이 편해지는 데 큰 힘이 된다.
- 아직 전혀 수익이 없는 애드센스를 달고있는 것도 이러한 불로소득을 만들기 위해서다. 월드엔 다른 이들이 글을 보기 쉽게 사진을 넣고있는 것도 아니며, 이모티콘 하나 없지만…
- 물론 애드센스가 아니라도 상관없으므로, 이것저것 해보다 뭔가 재밌는 (불로)소득이 나오면 혼자 무척 기뻐할 생각임. 불로소득이 딱히 한 가지만 있어야 할 까닭은 전혀 없으므로, 일곱 개쯤 만드는 게 목표라면 목표다.
- 이렇게 길게 말하긴 했지만…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. 무척 당연한 이야기. 엄청 많아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, 많아서 나쁠 것도 없고…
-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되지만, 필요한 만큼이라면 많이 있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, 그것이 바로 돈(?).
- 시간
- 여기서 시간이라 하는 건, ‘자기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’ 시간을 말한다. 자기가 100퍼센트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시간, 이라 말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른다.
- 물론 여기서 말하는 시간이란, 누군가한테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나, 자기가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.
- 특히 주로 다루려 하는 건, 자기가 ‘참게 되는’ 시간을 될 수 있는 대로 줄이는 것이다. 집에 있을 때면 그럴 일이 많음. 스피커로 뭘 틀어놓을 수도 없고, 고기를 먹지도 못하고(뺏어먹으므로)…그 밖에도 갑작스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라서…
- 집에서 고기나 피자나 뭐 그런 걸 마음껏 먹고싶단 생각을 한다. 가끔 많이…
- 건강
- 두말할 것도 없지만 까먹기 쉬운 요소. 그리고 가장 가볍게 보기 쉬운 요소다(나 자신도 가끔 그러곤 하지만). 하지만 다른 요소가 다 만점이라 한들, 이게 최저치라면 그다지 가치가 없다. 따라서 이것만큼 중요한 요소도 없다 생각할 수 있다.
- 대개 적절히 자고 적절히 먹으며 적절히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다고 들었는데, 이 세 가지를 만족시키는 게 의외로 어려울 때가 있다.
- 사람 (인간관계)
- 나한테는 중요하다고 해야 할까, 여러 모로 복잡한 요소.
- 상상 (즐길거리)
- 사실은 내가 가장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요소(?!).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, 없으면 만든다. 물론 다른 이가 만든 상상 중 자기 취향인 걸 그럭저럭 많이 알고있기도 하다.
무척 당연한 말이지만, 이러한 요소들은 서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늘리는 것보다 다같이 늘리는 게 더 효율적이다.
보충.
여기서 건강은 물론 몸과 마음의 건강이란 것도 있지만, ‘무섭다’는 감정을 다룰 수 있느냐란 것도 중요하단 생각을 한다.
무서운 감정을 다루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단 건, 겪어보면 저절로 알게 된다. 나도 강박증이 엄청 심했을 때 그랬다(까닭은 일단 넘어가기로 하고). 사람이 ‘무섭다’는 감정에 얼마나 쉽게 휘둘리는지 그 때 몸으로 배웠던 기억이 있다.
거꾸로 말하자면, 이런 공포, 무섭단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여러 모로 ‘건강’에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이다. 즐겁게 지내고 싶은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