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, 여러가지 이것저것 많은 게 하고 싶어졌다. 자기가 할 수 있는 거라면, 다른 이들이 볼 때 쓸만하다 싶은 거라면 해보고 싶은 그런 느낌. 한일번역이나 작문이나…작업물은 lab에서도 어느 정도 볼 수 있지만. ‘이런 소재를 가진 작품 있나’같은 것도 도움이 될지 모름.
기본적으로 자기주도로 작품을 하고 싶은 건 맞지만, 다른 이의 작품을 뒤에서 돕거나 돋보이게 하는 일도 하고 싶단 생각은 자주 한다. 자기는 철저히 뒤에 숨어서 남의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그런 일. 광고문구를 만들거나 검수하거나 대략 그런 거. 물론 그 밖에도 내가 할 수 있다면 여러가지.
솔직히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내 눈으로 잘 안 보이기 때문에(다른 이들 눈으로는 보일지도 모르지만) 스스로 나서는 건 아직 서툴지만, 내가 할 수 있는 거나 아는 게 다른 이들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다. 따라서 혹시 뭔가 생각나는 게 있으면 메일같은 데로 연락을…
물론 이런 식으로 다른 이의 작품을 어떻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, 나 자신의 작품(lab 오리지널)을 어떻게저떻게 하고 싶다는 말도 무척 반갑다. 이런 작품 해보면 어떠냐는 말도…상황에 따라선 나 자신의 폭을 넓힐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