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꽃잎 = ‘날아오르는 한 장의 꽃잎처럼’
“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. 안 될까요?”
- 3-3. 모순투성이 두 사람 업데이트
- 몇몇 에피소드 제목 고침
- 광고문구 몇 대목을 고침
“난 그렇게 재밌는 놈이 아니야. 아마 그 아우라가 있다니 뭐니하는 겉모습만 빼면 그렇게 재밌지도 않을 걸.”
전체 페이지 디자인을 새로 바꾸고, 새 에피소드 ‘날아오르는 한 장의 꽃잎처럼’을 업데이트
8장 및 8-5장 고침
4~6장을 고침
1~3화 분량을 손댐
나는 한 해 전, 자아가 많이 부족할 때 항상 이런 말을 마음속으로 중얼대곤 했다. 그 말이 바로 ‘다른 누구보다 먼저 행복해질 수 있는 용기를’이다.
이 말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사람도 있겠지만, 사실 나한테 이 말은 정말 여러모로 중요했다. 나는 그 때까지 ‘다른 누구보다 먼저 행복해지기’ 위해 용기를 내야만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. 어떻게 보면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. 하지만 그걸 또렷하게 ‘스스로 느낀’ 건 이 말을 알게 된 때가 처음이었다.
나 말고도 여러 사람들이 그러리라 생각하지만, 특히 보통 존재가 아닌 동생을 뒀다면 다른 누구보다 먼저 행복해지기가 힘들다. 그게 범죄처럼 느껴져서다. 하지만 그 ‘용기’를 낼 때, 우리는 비로소 자기만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된다. 자기만의 길을 걷는다는 건, 누군가한테 악당, 그것도 대악당이 된다는 거니까.
그렇기에 만약 나처럼 ‘자기 혼자 행복해지기 미안한’ 사람이 있다면, 이 말을 한 번 중얼거려보는 건 어떨까 싶다. 사람은 누구나 ‘먼저 행복해질 수 있는’ 권리가 있으니까. 나는 물론, 이걸 보는 사람 누구라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