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KR*판타지’ 소개기획

이 기획의 원안.



출처: https://media.comicspace.jp/archives/5557

아래부터 시작될 소개를 보기 전, 이 글에서도 나오는 대목, ‘만화를 12쪽 그리는 게 아니라, 그림책에 들어갈 그림을 92점 그린다 생각하고 작업해주셨으면 한다‘를 미리 봐주셨으면 한다. 이건 다른 KR코믹스도 비슷하긴 하지만, 특히 판타지를 다룬 작품들과 맞아떨어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.

이 글을 읽는 이들 중엔, 네칸만화로 판타지를 한다는 게 희한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지 모른다. 그저 ‘판타지를 소재로 한’ 것을 떠나, ‘판타지 만화’를 네칸만화로 한다는 건 이 글을 읽는 이들의 짐작대로 묘하게 무모한 일이다. 하지만 앞으로 소개할 작품들은 그 무모한 짓(?)을 무척 뛰어나게 해낸 것들뿐이다. 키라판이 그럭저럭 자리잡은 지금, 이런 작품들을 새삼스레 소개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, 란 생각으로 이런 기획을 해보게 되었다.

흔히 두근두근 비주얼이라 일컬어지는 KR코믹스지만, 특히 이러한 독자세계관 계열에선 그 비주얼이 지닌 파괴력이 몇 배나 더 세진다. 소녀*지금 와닿는*두근두근 비주얼 판타지에 관심이 있다면, 이 글이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.


트윗에 있는 아마존 링크를 누르면 책을 살 수 있다(킨들판이 있다면 모바일로도 읽을 수 있음).
대개 킨들판이 있으므로 자리가 없거나 시간이 없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한다.

KR이 자랑하는 다크판타지. 네칸만화로 다크판타지, 그것도 KR에서. 이 말만으로도 이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. KR에서 이 작품을 가장(자기 마음속에서) 으뜸으로 꼽는 이들도 적지 않음. 나도 그 중 하나. 긴 말은 하지 않을 것이므로 관심이 생겼다면 꼭 읽어보시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