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기 생각을 말하다 보면, 옛날에 쓴 글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, 란 생각을 하게 된다. 예전에 쓴 글과 지금 자기 생각 및 지식이 달라지는 건 자주 있는 일인데…몇 년 전에 쓴 글을 자꾸 덧대서 고칠 수는 없으니까.
물론 사실을 잘못 적은 데가 있다면 그건 고치고 싶지만…옛날 자기와 지금 자기가 다르다는 말처럼, 사람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크고 작게 생각이 바뀌기도 한다. 예전에 쓴 글과 지금 자기 생각이 100퍼센트 같다고 말하긴 어렵다(물론 손바닥 뒤집듯 바뀔 수도 있을…것이다. 사람이니까. 드문 일이겠지만).
자기 옛날 생각(을 적은 글)을 너무 신경쓰면 앞으로 나아가는 게 많이 어렵구나…란 생각도 들고 해서, 사실을 잘못 적거나 사실을 새로 집어넣을(글 내용을 보충하는) 때가 아니면 옛날 글 관리는 반쯤 내버려두려 생각 중이다. 몇 년 전에 했던 걸 다시 되돌아보기엔 시간이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