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서비스 시작.
주인공=플레이어. 주인공 설정은 남성. 특정 상황(more@)을 빼고 선택지(대사) 없음. 1인칭 표현 없음(아마).
이 작품의 ‘교류’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카카오톡이나 라인을 떠올리게 하는 more@라는 기능. 친밀도에 따라 이걸로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.
대개 친밀도가 20이 되면(한 카드에 친밀도를 집중하는 게 좋다) 메시지가 오게 되지만, 캐릭터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한다. 위와 같이 선택지가 나오기도 하는데, 여기에 따라 조금씩 메시지가 달라진다(크게 바뀌진 않는다).
1:1로 메시지를 나누는 게 기본이지만, 여러 캐릭터의 친밀도가 일정량 쌓여있다면 단톡방(캐릭터들이 들어있는 그룹)에 초대받기도 한다. 이 역시 선택지가 있다. 지금까지 생겨난 그룹은 대략 10개 이상.
또한, 역시 친밀도가 어느 정도 되면(가장 빠르면 30. 이 역시 캐릭터에 따라 다르다) 그 캐릭터한테서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. 친밀도 30을 기준으로 전화 길이는 대략 1분 반쯤. 게임의 특성상 일단 메시지가 온 뒤, 조금 시간이 지나서 전화가 걸려온다.
이 more@에서 재밌는 걸 대자면, 캐릭터들의 메시지가 그 캐릭터를 나타내는 건 물론, 깊게 묘사하는 데에도 한몫한다는 것이다. 캐릭터에 따라 메시지의 성격은 꽤 다른데, 이모티콘을 쓰느냐 안 쓰느냐는 물론 현대기계를 다루는 데 익숙한가 그렇지 않은가. 말을 잘 하는가 못하는가. 실제 만날 때와 메시지에서의 느낌이 다른 캐릭터가 있는 것처럼 이것저것 생각한 게 많이 보인다. 애초에 말 자체를 제대로 못하는 캐릭터라면 메시지 역시 무슨 말인지 쉽게 알 수 없는 게 오게 되며, 일이 많아 바쁜 캐릭터는 메시지에 답을 하는 데 하루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. 물론 만날 때 모습과 메시지 속 모습이 대략 비슷한 캐릭터도 많다.
각 캐릭터의 에피소드는 메인 에피소드(보통 게임에서 말하는 일반 퀘스트) 및 카드 에피소드로 나눠지며, 이 둘은 풀보이스이기도 하다(단, 뒤에 말할 미션 에피소드를 비롯한 다른 에피소드엔 음성이 없다). 이 작품은 한 캐릭터마다 주어진 카드(및 에피소드)가 꽤 많은 편이며, 카드 에피소드는 대개 무료로 쉽게 얻을 수 있는 N부터 SSR까지 모두 붙어있다. 카드를 각성하면(같은 카드를 두 개 겹치면) 일러스트가 바뀌는데, 이에 따라 그 카드용 에피소드의 뒤편을 볼 수 있게 된다(각성 전엔 앞편만 볼 수 있다). 이러한 카드 에피소드는 본편 보충부터 계절 에피소드, 캐릭터 묘사까지 꽤 폭넓다.
참고로 이 게임은 가끔 콜라보 이벤트를 하는데, 이 콜라보 이벤트용 카드(즉 콜라보에 참가한 외부 캐릭터)는 풀보이스 에피소드(앞/뒤) 및 전화를 쓸 수 있다. 이럴 땐 대략 친밀도를 40쯤 올리면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.
미션 에피소드는 다른 게임의 미션과 같은데, 쉽게 말하자면 캐릭터 미션이라 할 수 있다. 특정 조건을 채우면 대상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 얘기하는 에피소드를 볼 수 있으며, 미션이므로 특전도 따라온다. 총 다섯 개.
참고로 이 작품의 메인캐릭터(메시지, 개인 에피소드, 전화가 모두 지원되는 캐릭터)는 대략 50명쯤인데, 다른 비슷한 계열의 소셜게임과 대보면 조금 많은 편에 들어가리라 짐작된다.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, 다른 비슷한 계열 게임보다 훨씬 ‘이쯤 마련했으면 플레이어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한 명쯤은 있겠지’란 성격이 강하다. 따라서 위와 같은 캐릭터 묘사가 인상에 남았다면 한 번 만져봐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.
추가 : 08/09/25
게임 속에서 특정 티켓으로 각 캐릭터들의 옷을 얻을 수 있다(무작위). 얻은 옷은 이렇게 표정과 맞춰 따로 볼 수 있음. 배경을 바꿀 수 있는 모드(및 다른 캐릭터도 같이 나타낼 수 있는 모드)도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