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스트 미니게임 실황용(?) 기획자료.

진짜로 할지 할 수 있는지(?)는 둘째치고, 일단 머릿속에 있는 걸 정리함.

하려고 마음먹은 까닭.

트윗에 고스트에 딸려오는 미니게임을 하나씩 올리다가, 오늘 우연히 뭘 보고 ‘이거 유튜브 실황영상에 꽤 걸맞는 소재 아닌가?’란 생각을 했으므로.

어떻게 하는가.

트윗한 것처럼 고스트와 미니게임을 하는 걸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림. 플레이시간은 짧은 게 대다수이므로 편집은 그다지 안 해도 될 듯. 고스트의 대사(토크)는 보이스툴로 음성을 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고 있음. 물론 이런 실황영상은 하는 사람의 반응 및 설명, 그리고 비명(?!)이 있어야 재미있는 게 사실이므로 실제 음성도 집어넣는 게…좋을 것이다(발음에 자신이 없음/녹음한 자기 목소리 듣는 게 민망한 사람).

망설이는 까닭.

  1. 애초에 유튜브용 영상을 만든 적도 올린 적도 없음. 고스트는 화면 녹화할 때 특수설정을 해야 제대로 될 때가 있어서 불안함.
  2. 음성을 녹음할 기기가 없음.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는 기능 어디 없을까…
  3. 위에서 말한 대로, 이걸 쓰는 사람은 녹음한 자기 목소리(나 마이크로 나오는 소리)를 듣는 게 민망함. 어차피 다루는 고스트는 전부 옆동네산이므로 외국어로 말해볼까 생각하고 있음(?!). 물론 뒷일은 전혀 생각지 않고 이런 말을 하는 거지만…
  4. 이게 사실 가장 진지한 고민이지만, 저작권에 관한 걸 특히 망설이고 있다. 사실 이건 지금 고스트의 스크린샷을 트윗할 때도 느끼고 있는 거지만…
    개인이 만든 작품은 다 그렇지만, ‘이걸 올리면 안 되지 않을까’라 여기게 될 때가 많다. 물론 애드센스를 쓰는 월드는 말할 것도 없지만(일단 내 나름대로 대책은 하고 있는데, 그래도 걱정될 때가 꽤 있다), 아무리 트위터라 해도 스크린샷을 올리는 걸 안 좋아하는 만든이가 있으니까. 예를 들어 무료게임 중에선 중요장면이나 모든 장면의 스크린샷을 웹에 올리지 못하게 하는 만든이도 있다(앞서 나온 중요장면은 실제로 올릴 때 조심하는 게 좋은 대목이긴 하지만).
    고스트 역시 이런 저작권 언급 때 ‘웹에 스크린샷을 올릴 수 있는지 어떤지’를 말할 때가 많은데, 대개 괜찮은 편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. 앞서 말한 무료게임처럼 ‘중요한 장면을 올릴 수 있는가 없는가’ 역시 마찬가지다(미니게임 실황만이라면 중요한 장면이 아니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). 사실 이건 고스트 스크린샷을 트윗할 때도 마찬가지인데, 지금은 반쯤 시험삼아 스크린샷을 트윗하고 있지만 ‘이걸 올리는 건 관두는 게 좋겠다’라 여기는 건 안 올리려 하고 있다. 중요장면도 그렇지만, 남한테 말하면, 다른 데에 올리면 어쩐지 안 될 것만 같은 건.
    굳이 이런 게 아니라도 민감한 문제인 건 틀림없으므로 고민하고 있음.
  5. 이건 이거 나름대로 진지한 고민. 만약 진짜 하게 된다면 자기 목소리도 들어가는 게 나을 거라 생각하는데(위에서도 말했지만), 지금 사는 집은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. 물론 빌라이므로 다른 사람들 생각도 해야겠지만, 그것보다 집안, 특히 동생놈이 문제. 안 그래도 요즘 민감해서 잘못 큰소리를 냈다간 어떻게 될지 모른다. 손을 꼬집힐지도 모르고, 잘못하면 물릴지도…
    그럼 동생놈이 요즘 자주 자는 밤에 하면 되지 않느냐,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, 이 땐 부모님이 주무시므로 함부로 하기 어렵다. 게다가 이 때 큰소리를 내면 동생놈이 일어날지도 모르고…결국 괜찮은 시간대가 없다.
    만약 이걸 어떻게 한다고 치면 따로 나와사는 게 가장 좋으리라 생각하지만, 적어도 지금 당장은 어떻게 될 거같지 않다. 가만히 생각하니 이건 이거대로 중요한 문제…

결론

실황 자체와 아무 상관은 없지만, 남의 컨텐츠로 뭘 하려는 건 어려운 일이다.

아무튼 일단 좀 생각해보려 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