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녀들의 대잔치

상식을 넘어 마법이나 뭐 그런 건 절대 안 믿는 융통성 없는 주인공은, 어느 날 집앞에 쓰러진 여자애 한 명, 그리고 꼬맹이 두 명을 만나게 된다.

그 아이들의 말에 따르면, 자기네들은 ‘다른 세상’에서 이리로 도망온 ‘마녀’.

이렇게 해서, 순수의 끝을 달리는 동갑내기 마녀 및 트러블메이커/대소동꾼 꼬마마녀 둘이 주인공과 같이 지내게 되는데…

 

@엔딩은 총 세 개. 캐릭터 루트로 분기하는 게 아니라, 어디까지나 동갑내기 마녀를 상대방(메인 헤로인)으로 삼음

@캐릭터 루트로 들어가는 게 목적이 아니라, ‘상황에 따라 다른 반응’을 보이는 것으로 분기.

@분기는 총 세 개. 엔딩만큼 있음.

  • 메인 헤로인과 깊게 관계를 가지는(연애에 가까운) 루트. 헤로인 자체에 관심을 보이면 분기.
  • 꼬마마녀들의 대소동에 말려들면서 근본문제도(강제로) 해결하게 되기는 하는 이야기. 코미디에 가까운 분위기. 꼬마마녀들의 장난에 신경쓰면 분기.
  •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루트. 왜 마녀들이 이리로 ‘도망’왔는가, 그리고 여러 모로 무거운 뒷사정이 모두 나옴. 어떻게든 주인공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…작품 속 문제가 완전해결되긴 하지만, 주인공과 마녀들이 헤어지는 유일한 루트. 메인 헤로인과는 깊게 관계를 가지나, 맨 첫 루트만큼 연애에 가깝진 않음. ‘마녀들이 여기로 온’ 진실 자체에 관심을 가지면 분기.